또 이직을 했다...
얼마전 입사한 중견기업을 퇴사하고 아는 형님이 다니시는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했다... 일주일 만에 다시 이직을 한샘이다. 첫 중견기업인데 1년도 아니고 왜 1주일만에 퇴사했냐고? 처음엔 중견기업이라 혹해서 입사했지만 막상 입사하고 나니 아차! 했다. 나는 프로그래머다.(장비회사) 프로그래머는 책상에 앉아서 코딩만 쭈~욱 한다는 편견이 강하긴 한데, 장비회사는 그렇지 않다. 장비회사는 프로그래머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해다. 코딩만 하지 않고 하드웨어 셋업도 많이 병행하기 때문이다. 다른 직종은 잘 모르겠다만... 장비회사의 프로그래머는 국내 해외 출장 가리지 않고 가서 고객사 대응 및 장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일이 많다. 물론 장비회사마다 개발만 하는 사람과 CS일만 하는 사람으로 구분지어서 하기도 하지만...
일상 주저리 주저리
2021. 1. 19. 23:40